한빛소프트, 암호화폐 사업 진출한다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18.01.08 10:01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와 김승연 미탭스플러스 대표가 암호화폐 ICO 대행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사업에 진출한다.

한빛소프트는 블록체인 플랫폼과 암호화폐 개발 사업에 진출하고, 해외 법인을 통한 ICO(Initial Coin Offering, 암호화폐 발행 및 사업 진행을 위한 자금을 유치하는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ICO를 위해 일본 마케팅 전문업체 미탭스의 한국지사인 미탭스플러스와 ICO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미탭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가 개발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은 '오디션' 등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주는 형태다. 오는 2월까지 코인개발백서를 완료하고, 3월 해외 투자자 대상 암호화폐 사전 판매 및 ICO에 나설 계획이다. 한빛소프트와 미탭스플러스는 10만 이더리움(주요 암호화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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