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가격과 좋은 품질로 전국을 줄 세우게 만들었던 '평창 롱패딩'에 이어 평창 시리즈 2탄 '평창 스니커즈'가 나왔다.
지난 5일 롯데백화점은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수원점 등 4개의 평창올림픽 공식 스토어에서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1차 판매를 실시했다. 사전 예약된 스니커즈는 총 20만 켤레다.
평창 스니커즈도 '가성비 갑'으로 '국민 스니커즈'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을까. 직접 신어봤다.
그렇다면 신발 내부는 어떨까. 가장 먼저 깔창이 눈에 들어왔다. 약 1.5cm 정도의 푹신푹신한 깔창은 쿠션감이 좋았다. 3시간가량 신고 다닌 결과 발의 피로감은 거의 없었다. 직접 평창 스니커즈를 구매한 블로거들은 "나쁘지 않은 쿠션감", "말랑말랑해서 편안함" 등의 의견을 보였다.
평창 스니커즈의 가격은 5만원이다. 인기 많은 스니커즈 중 하나인 아디다스의 '스탠스미스' 가격(공홈 기준 109,000원)에 절반가량 저렴하다.
◆정리
디자인 - 일반 스니커즈와 비슷. 흰/검의 조합으로 무난하다.
착용감 - 푹신푹신한 깔창과 넉넉한 발볼 사이즈로 편안하다.
가성비 - 5만원에 소가죽 소재의 스니커즈. 기본 아이템으로 한 번쯤 구매해봐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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