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큅, 日 전자백화점 '요도바시' 프리미엄 제품입점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 2018.01.05 16:25
주방 가전 브랜드 리큅(대표 하외구)이 최근 일본의 전자용품 백화점 '요도바시 카메라'(Yodobashi Camera)에 자사 제품을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日 전자 백화점 '요도바시'에 입점한 프리미엄 블렌더 'BS5'/사진제공=리큅
이번에 요도바시에 입점한 제품은 프리미엄 식품건조기 'IR-D5'와 블렌더 'BS5'다. 리큅은 식품건조기 'LD-918' 'LD-9013'으로 2013년 일본 수출을 시작해 지난 4년 동안 매년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요도바시 전자 백화점은 일본 5대 전자용품 백화점이다. 가정용품을 비롯 카메라용품, 컴퓨터 등 전자제품 전반을 취급한다. 일본 전 지역 21개 매장이 있는데 오사카 매장의 경우 월 평균 10만명이 방문한다.


리큅 관계자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프리미엄 제품 식품건조기 'IR-D5'와 블렌더 'BS5'를 앞세워 일본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성능과 디자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BS5로 일본 블렌더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큅은 현재 일본을 비롯해 유럽, 미국, 호주, 아시아 등 세계 22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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