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9억불 선박발주 프로그램, LNG연료선 발주 유도"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8.01.03 14:23

[the300]"LNG연료선 중심으로 일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거제=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해 LNG 화물창을 시찰한 후 쇄빙LNG선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8.01.03.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경남 거제도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해 "19억 달러 규모의 선박발주 프로그램, 노후선박 교체 지원 보조금 등을 통해 민간 선사의 LNG(액화천연가스)연료선 발주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LNG연료선 중심으로 일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며 "쇄빙연구선, 밀수감시선 등 공공선박의 발주를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러,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라 앞으로 추진될 대규모 해상 풍력단지 조성은 해양플랜트 수요 창출로 조선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래를 대비한 조선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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