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자녀 학습 돕는 'EBS열공폰' 출시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18.01.03 08:56

EBS강의 들으면 포인트 제공…해당 포인트로 일반앱 사용하는 방식

CJ헬로는 일반 앱(Application) 사용량을 제한하면서 학습콘텐츠는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EBS열공폰’을 단독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제공=CJ헬로
CJ헬로가 교육방송 EBS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일반 앱(애플리케이션)도 비례해 사용할 수 있게 설계한 이른바 'EBS열공폰'을 출시했다.

CJ헬로는 3일 알뜰폰(MVNO)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을 통해 일반 앱 사용량을 제한하면서 학습콘텐츠는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EBS열공폰'을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

EBS열공폰은 EBS강의를 들을수록 일반 앱의 사용이 가능하게 설계, 자녀 스스로 공부하도록 독려하는 학습보상제 스마트폰이다.

학습강의를 1시간 들을 때마다 '바른습관 포인트'가 5000점 충전된다. 해당 포인트로 일반 앱을 30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것. 부모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자녀 학습현황 뿐 아니라 어떤 앱을 자녀가 사용했는지도 실시간 체크할 수 있다.


EBS열공폰이 제공하는 강의는 11만개 이상이다. 초·중·고 학습과 영어, 교양 등 7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강의 콘텐츠는 개통일로부터 30개월간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EBS열공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J7으로 운영되며, 단말기 가격은 59만4000원이다. 요금제는 월 2만9700원 EBS열공500MB와 월 3만9600원 EBS열공2GB 두 종류가 제공된다.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와 상관없이 29만7000원이다.

이영국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상무는 "EBS열공폰이 학부모와 자녀 모두 만족하는 대표 모바일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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