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최예슬과 열애 인정…"배려하고 인정해주는 사람"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8.01.03 08:42
최예슬·지오(왼쪽)./사진=가수 지오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엠블랙 출신 가수 지오(31·본명 정병희)가 최예슬(24)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지오는 지난 2일 오후 본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지오입니다.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연인인 최예슬과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오늘 아침 반가운 이름들이 실검에 올랐다. 가까운 미래에 직접 말하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가서 아쉽다. 하지만 기쁜소식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원초적인 저의 모습을 인정해주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 그렇게 지내오다 가장 평범한 저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인연이 된 사람이 최예슬이다. 많은 것을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이다.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지오와 최예슬은 현재 6개월째 교제 중이며 최예슬이 지오 부모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오는 2009년 엠블랙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엠블랙이 사실상 해체된 후 다방면 활동하다 2016년 2월 충청남도 논산훈련소로 입소, 서울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최예슬은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MBC '앵그리맘'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앞서 지난 2일 한 매체는 지오와 최예슬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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