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작업치료학과, 국가고시 100% 합격

대학경제 심현영 기자 | 2018.01.02 10:57
경동대학교는 최근 제45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원주문막 메디컬캠퍼스 작업치료학과 학생 51명이 응시해 100%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경동대 작업치료학과는 중앙치매센터가 지난 2015년 강원도 최초로 선정한 치매선도대학이다. 지난 2016년부터 속초시청 및 속초시보건소와 함께 지역사회 치매대상자 관리 프로그램을 수탁 운영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보건관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신다은(작업치료학과 4) 학생은 "교내 멘티-멘토링 시스템과 특강 및 맞춤형 학습지도가 많은 도움이 됐다"며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작업치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수 학과장은 "학생의 열정과 교수 노력이 함께 맺은 결실"이라며 "국가고시 결과가 우수 기관 취업에 잘 연계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동대 간호보건계열 학과는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을 자랑한다. 지난 2015~2017년 졸업생 중 간호학과는 433명 응시 429명 합격, 물리치료학과는 131명 응시 127명 합격으로 합격률이 3년 평균 100%에 가깝다. 지난해 12월 말에도 치기공학과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 20명이 치과기공사 고시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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