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진으로 보는 "우리 청와대가 달라졌어요"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8.01.01 11:27
비혼모와 아이들을 초청한 날, 아이들이 본관 계단을 오르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2018년 무술년 새 해가 밝았다. 황금 개 띠의 한 해를 하루 앞 둔 2017년 12월 31일, 청와대가 지난해 5월 10일 문재인 정부 취임 이후 달라진 청와대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국민들에게 돌아온 '청와대 앞길'…50년만 완전 개방
지난해 6월 26일, 청와대 앞길을 걷는 밤 상책 행사에서 김정숙 여사가 시민들과 함께 걷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청와대 본관 24시간 불밝혀
밤에도 청와대 앞길을 찾는 국민들을 위해서 청와대 본관에 24시간 불을 밝혔다. 전기세는 한 달에 10만원정도에 불과하다/사진제공=청와대

▼본관도 국민에게 개방
중요한 국정행사에만 사용되던 청와대 본관이 국민에게 개방됐다. 휠체어를 타고 청와대를 관람하는 어르신들/사진제공=청와대

▼놀이방된 접견실…일일보모된 청와대 직원
비혼모 가정의 아이들과 엄마를 만난 김정숙여사. 아기 엄마들이 김정숙 여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아기들은 하루 동안 놀이방이 된 김정숙여사의 집견실 무궁화실. 청와대 직원들이 일일 보모가 됐다/사진제공=청와대

▼공직자 임명장 수여식엔 가족도 함께

전에는 임명받는 공직자 당사자만 참석하던 것을 가족이 함께 참석해서 축하를 나누는 행사로 바꿨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 자리에 오기까지 가족들이 함께 고생했으니 함께 참석하는 것이 좋겠다.” 는 뜻에서 가족들을 초청해 꽃다발을 증정하고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인기폭발 청와대 관람…운좋으면 대통령과 셀카도
청와대 관람 중 김정숙 여사를 만난 국민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청와대

▼국빈방문 땐 양 국 어린이들이 함께 환영
국빈방문 환영식도 국민과 함께 했다.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국빈 환영식에는 양국의 국기를 손에 든 어린이들이 본관 정문에서 대통령 부부와 함께 국빈을 환영했다/사진제공=청와대

▼봉황기와 청와대 앞에 선 국민들(다문화 가정)
태극기와 봉황기 앞은 초청받은 해외정상만 설 수 있다는 의전 관행이 있었지만 새 정부는 국민을 해외정상 이상으로 모신다. 김정숙 여사가 동대문 다문화지원센터의 레인보우 합창단을 다시 만난 날, 합창단은 봉황기와 태극기 앞에서 함께 노래 부르며 2012년부터 이어 온 추억을 나눴다/사진제공=청와대

베스트 클릭

  1. 1 "임신한 딸이 계단 청소를?"…머리채 잡은 장모 고소한 사위
  2. 2 [단독]유승준 '또' 한국행 거부 당했다…"대법서 두차례나 승소했는데"
  3. 3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 홍명보의 말…안정환 과거 '일침' 재조명
  4. 4 "봉하마을 뒷산 절벽서 뛰어내려"…중학교 시험지 예문 논란
  5. 5 유명 사업가, 독주 먹여 성범죄→임신까지 했는데…드러난 '충격'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