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새해에도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새 역사를 쓸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2017년은 다사다난했다"며 "촛불로 한 해를 시작했고, 국민의 힘으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영광스러운 한 해였다"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2018년에도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한다"며 "정의와 민주주의, 인권과 평화, 민생과 복지는 포기할 수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민주당은 국민께서 주시는 힘을 원천으로 지지율에 자만하지 않고 늘 겸허하게 국민께서 부여하신 시대적 과제를 수행해 낼 것"이라며 "지방분권과 양극화 해소,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신발 끈을 다시 묶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추 대표 신년사 전문.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추미애입니다.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희망찬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17년 참 다사다난했습니다.
촛불로 한 해를 시작했고,
국민의 힘으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켰습니다.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영광스러운 한 해였습니다.
2018년에도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합니다.
정의와 민주주의, 인권과 평화, 민생과 복지는
포기할 수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입니다.
적폐청산과 사람 중심 경제, 개혁 정책들까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곧 국민의 성공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헌신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께서 주시는 힘을 원천으로
지지율에 자만하지 않고 늘 겸허하게
국민께서 부여하신 시대적 과제를 수행해 낼 것입니다.
지방분권과 양극화 해소,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신발 끈을 다시 묶겠습니다.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과 동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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