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 5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5일 발생한 규모 5.4 본진의 73번째 여진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6km다.
전날 앞서 오후 4시 19분에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고, 이윽고 오후 4시 32분에 포항시 북구 북쪽 7km에서 규모 2.1의 여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까지 2.0 이상 포항 여진 발생 횟수는 총 73회다. 규모별로 △2.0 이상 3.0 미만 66회 △3.0 이상 4.0 미만 6회 △4.0 이상 5.0 미만 1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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