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is...] '산타 모자' 쓰고 서핑·시위…세계의 크리스마스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17.12.25 17:17
호주 시드니 해변에서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고 있는 관광객들(사진 위)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시위 모습. /AFPBBNews=뉴스1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 세계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 크리스마스에 한 여름인 호주에서도, 내전을 겪고 있는 시리아에서도, 카탈루냐의 분리·독립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스페인에서도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

▼산타모자 쓰고 파도타기…호주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인 25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본디 해변에서 한 남성이 산타 모자를 쓰고 파도타기를 즐기고 있다. /AFPBBNews=뉴스1
크리스마스인 25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본디 해변에서 한 여성이 산타 모자를 쓰고
서핑 보드를 들고 해변을 걷고 있다. /AFPBBNews=뉴스1

▼'인구 2100만 중 6%' 스리랑카 기독교인의 성탄절 기도
25일(현지시각)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한 교회에서 신자들이 크리스마스 기도를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IS 없는 크리스마스'…4년만에 웃음 되찾은 이라크 모술

지난 24일(현지시각) 이라크 모술 성바오로 성당에서 신부들이 크리스마스 전야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모술에서는 IS가 2014년 이 지역을 강제 점거한 뒤 한동안 자유로운 기독교 종교 생활이 크게 제한됐다. /AFPBBNews=뉴스1
지난 24일(현지시각) 이라크 모술 성바오로 성당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미사에서 한 이라크 신자가 성체를 받고 있다. /AFPBBNews=뉴스1

▼시리아, 내전 중에도 크리스마스 행진 '정부군 경호'
24일(현지시각) 내전을 겪고 있는 시리아 다마스쿠스 시내 재래시장에서 시리아인들이 크리스마스를 기념 행진을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24일(현지시각) 내전을 겪고 있는 시리아 다마스쿠스 시내 재래시장에서 시리아인들이 정부군 보호 아래 크리스마스 행진을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노란 산타 모자' 시위대 "카탈루냐 지도자 석방하라"
24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수용소 앞에서 시위대가 카탈루냐 정치범을 석방하라며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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