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LINC+사업단의 지역혁신 프로그램인 다담프로젝트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종명 수신면장, 홍대용 과학관, 천안시청 등 지역 관계자와 학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규만 LINC+사업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그간 코리아텍의 홍대용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재생 사업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담헌 홍대용 연구소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문무경 코리아텍 디자인·건축공학부 교수가 코리아텍의 담헌 연구 연혁과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지원구 아산시청 학예사는 '담헌 현재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담헌 홍대용의 생애를 조명했다.
△김성준 디자인·건축공학부 교수는 다담프로젝트 1차 연구 성과로 '담헌 홍대용의 초상을 찾아서'를 통해 담헌이 현재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김기주 연구소장은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재생'을 발표하며 병천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담헌 홍대용의 철학이 담긴 실사구시 교육이념을 실천하는 코리아텍은 앞으로도 다담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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