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화재 사망자 28명·부상 26명으로 늘어…정부 범부처 대응키로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17.12.21 21:02
21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사망자수가 28명이 발생하고 2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가 커짐에 따라 정부가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련부처와 범부처적으로 팀을 꾸려 대응키로 했다.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건물은 2∼3층에는 목욕탕, 4∼7층에는 헬스클럽, 8층에는 음식점이 있는 복합건물로 구조가 복잡하고 유독가스가 덜빠져 인명 피해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 대부분이 2층 여성 사우나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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