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당무위, 바른정당 통합 묻는 '全당원투표 실시' 의결(상보)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 2017.12.21 16:38

[the300]"전당원투표 하자" 61%로 실시 의결

최도자 국민의당 의원(왼쪽부터), 박주선 의원, 안철수 대표, 장진영 최고위원, 김중로 의원 등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9차 당무위원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민의당 당무위원회가 21일 바른정당과 통합 여부 묻는 '전(全)당원 투표'를 실시키로 의결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무위원 총 75명 중 46명(61.3%)이 전당원투표 실시에 찬성했다.

아울러 당무위는 전당원투표 실시를 도맡을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설치와 선거관리 위탁의 건도 의결했다. 선관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이동섭 의원과 신용현 의원이 선임됐다.


이외에 김삼화·채이배 의원과 김용성 강서을 지역위원장, 이상민 스마트정당위원장, 김진희 당무혁신기획단장, 박병권 송파병 지역위원장, 고연호 사무부총장, 장환진 기획조정위원장, 곽태원 용산 지역위원장 등이 선거관리위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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