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션 매거진 '싱글즈'는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의 두 주역 최다니엘과 백진희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최다니엘과 백진희는 남다른 찰떡 호흡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리드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사진 속 최다니엘은 그레이 슈트를 쓰리 피스(바지, 조끼, 재킷)로 갖춰 입고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했다.
백진희는 유광 소재의 블라우스와 치마를 입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백진희는 보라색 의상을 입고 신비롭고 고혹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다니엘은 "현장이 너무 그리웠는데 막상 사회에 나오니 '조금만 더 쉴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저글러스'는 꼭 하고 싶은 작품이었다. 스스로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코미디에 대한 도전이기에 더 뜻 깊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저글러스'는 배우 최다니엘의 군 전역 복귀작이다. 그는 제대 이후 곧장 촬영에 돌입한 것에 대해 '도전'이라는 단어로 정의했다.
이어 그는 "익숙한 걸 모두 버렸다. 연기 톤이나 습관까지도. 드라마를 보다 보면 새로운 최다니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과 다른 모습은 백진희도 마찬가지다. 백진희는 "이전 드라마, 영화에서는 작품 속 캐릭터가 되려고 노력 했다면 이번에는 억지로 변하려고 하기보단 내 안에 있는 걸 끄집어내서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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