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홈 IoT 플랫폼 생활서비스' 개발 나선다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 2017.12.21 11:53

코웨이 환경가전기기 IoT플랫폼과 코오롱베니트 홈 IoT 플랫폼 연동해 새로운 서비스 제공

코웨이는 지난 20일 경기도 과천 코오롱베니트 본사에서 코오롱베니트와 '홈 IoT 플랫폼 기반 생활서비스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코웨이는 자사의 환경가전기기 IoT 플랫폼과 코오롱베니트 홈 IoT 플랫폼을 연동,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홈 IoT 플랫폼에 코웨이 공기청정기 등 제품과 고객 케어 서비스를 융합함으로써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양사가 보유한 생활 빅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 역량의 결합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케어 서비스 개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코웨이는 2015년부터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제품에 사물인터넷을 연계해 고객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생활패턴과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필터와 솔루션을 제공하며 환경가전업계의 사물인터넷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안진혁 코웨이 ICT 전략실장은 “양사가 보유한 IoT기술과 서비스 역량 융합의 시너지 효과로 차원이 다른 스마트 홈 고객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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