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나투어, 자회사 日증시 상장에 장 초반 상승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 2017.12.18 09:14
하나투어가 자회사 하나투어재팬의 일본 증시 상장과 성장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보다 3.38%(3500원) 오른 10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5일 하나투어 일본 자회사 하나투어재팬이 일본 증시에 상장했다"며 "공모자금으로 사업 확대를 본격화해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나투어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 68% 증가할 것"이라며 "일본사업의 성과확대는 연결이익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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