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에이스 가야르도, 친정 밀워키 복귀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 2017.12.17 12:18
밀워키 브루어스 시절의 가야르도 /AFPBBNews=뉴스1


밀워키 브루어스의 왕년의 에이스 요바니 가야르도(31)가 친정으로 복귀한다.

'디 애슬레틱'과 'ESPN'등 다수 외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가야르도와 브루어스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고 브루어스 구단도 공식 발표는 하지 않은 상태다.


가야르도는 2004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46순위에 브루어스 지명을 받았다. 2007년 데뷔해 2014년까지 89승을 거둔 뒤 2015년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쳐 올해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시즌 연속 10승을 돌파하는 등 브루어스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5시즌 동안 72승을 거뒀다. 11시즌 통산 298경기에 등판해 113승 93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 중이다. 2016년부터 내리막을 타고 있지만 친정으로 돌아와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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