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지진 발생 대비 가상 대피훈련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7.12.16 19:27
원광대학교는 지난 15일 대학본부 일대에서 지진 발생 대비 가상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방서, 경찰서 등 재해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가상 지진 발생에 따른 상황전파에 이어 건물붕괴 상황을 대비한 피난유도 및 대피, 가스폭발로 인한 초기 화재진압 등으로 진행했다.


훈련에는 대학본부에 상주하는 전체 교직원과 학생지원관 및 생활과학대학에서 수업 중인 학생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기 지진 발생부터 대피, 화재진압, 안전교육, 강평 등 30여 분간 진행했다.

정정권 교학부총장은 "이번 훈련은 지진대피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재난 대응 행동수칙 전파와 초동조치 등 재난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는 기회가"라며 "비록 훈련이지만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학 내 지진 발생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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