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국제 테러리즘 확산과 대책' 학술대회

뉴스1 제공  | 2017.12.15 15:05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2017.9.1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권익환 검사장)는 한국테러학회(회장 이만종), 국가보안 전문검사 커뮤니티(회장 윤웅걸 제주지검장)와 함께 '글로벌 테러리즘 확산과 대책'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NDFC베리타스홀에서 진행되는 학술대회에서는 테러학회장 이만종 호원대 교수 등 학계의 테러분야 전문가, 테러전담 검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모여 최근 확산되고 있는 테러리즘에 대한 국내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차유정 경기대 범죄과학연구센터 연구원은 전 세계 테러발생 데이터를 분석해 테러발생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조홍제 국방대 안보문제연구소 박사는 외로운 늑대형 테러리즘 동향과 한국의 테러 대비 필요성 및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진종규 춘천지검 강릉지청 검사는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검찰의 테러 가상훈련 실시 내용 및 훈련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검-한국테러학회 공동학술대회는 올해가 8번째로, 2010년 이후 매년 진행되어왔다.


검찰 관계자는 "국가 중요 행사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테러 동향 및 이론을 소개받고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최신 정보를 공유해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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