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신차 투입을 통해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도 공을 들인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내년엔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XC40' 모델을 2분기 중에 출시할 것"이라며 "젊은 층과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한국은 본사에서 가장 주목하는 시장"이라며 "성장률은 물론 서비스 수준도 높아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프리미엄 브랜드로 시장에 확고하게 자리잡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내년에 (서울지역 3곳을 포함해) 서비스 센터를 전국적으로 26곳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 네트워크 확장에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볼보가 지난 9월말에 선보인 "'더 뉴 XC60'의 판매 열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한지 석달도 채 되지 않아 2500대 가까이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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