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헤이븐은 1959년 설립된 전쟁고아 보호 시설로 1980년에는 장애인 복지, 2001년에는 지역사회와 국제개발 협력으로 나눔의 범위를 확장해왔다. 현재 은평구에 3만3000㎡ 규모의 복지단지를 조성했으며 법인 사무국과 22개 산하기관을 위탁 운영 중이다.
홈앤쇼핑은 2013년부터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이 시설에 아동용 겨울이불 100여개를 기증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아동·청소년·장애인 복지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전순구 센터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필요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