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 2000만원 기부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17.12.15 09:20
홈앤쇼핑은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 아동·장애인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준호 엔젤스헤이븐 상임이사, 전순구 홈앤쇼핑 사회공헌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엔젤스헤이븐은 1959년 설립된 전쟁고아 보호 시설로 1980년에는 장애인 복지, 2001년에는 지역사회와 국제개발 협력으로 나눔의 범위를 확장해왔다. 현재 은평구에 3만3000㎡ 규모의 복지단지를 조성했으며 법인 사무국과 22개 산하기관을 위탁 운영 중이다.


홈앤쇼핑은 2013년부터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이 시설에 아동용 겨울이불 100여개를 기증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아동·청소년·장애인 복지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전순구 센터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필요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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