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지진피해 지역 어르신 대상 봉사활동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7.12.14 18:37
선린대학교는 14일 대학과 인접한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곡3리, 오도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진피해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변효철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30여 명으로 2팀을 구성해 성곡3리, 오도1리 마을회관에서 지진재난대피요령설명, 시력검사, 눈건강 상담, 간식제공 및 대화하기,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마을회관 대청소 등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건강지원센터에서 어르신에게 혈압과 혈당 체크, △안경광학과 학생은 안경세척, 시력검사, 눈건강 상담, 돋보기와 크리너 배부, △응급구조과 학생은 지진재난대피요령을 설명하는 등 학과 특색에 맞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경희 학사운영처장은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교직원이 힘을 모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분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매년 꾸준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황상진 어르신은 "오늘 하루 맛있는 간식과 선물도 받고, 건강 검진도 무료로 받아 총장과 교직원, 학생 사랑과 베품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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