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소피루비 화장품 궁전 메이크업 세트' 출시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 2017.12.14 17:44
손오공의 '소피루비 화장품 궁전 메이크업 세트' / 사진제공=손오공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피루비 화장품 궁전 메이크업 세트'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소피루비 화장품 궁전 메이크업 세트'는 보관함인 '화장품 궁전'과 총 8종의 색조 화장품, 메이크업 도구가 포함된 '메이크업 키트', 화장품 궁전을 꾸미는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콘텐츠 전문기업 초이락컨텐츠팩토리가 개발하고 손오공이 유통한다.

'화장품 궁전'은 각도 조절이 가능한 거울이 장착돼 화장대로 활용 가능하며, 작은 소품을 보관하는 5개의 '플라워 서랍'을 갖추고 있다. 회전문을 돌리면 섀도우, 블러셔 등을 수납하는 비밀 공간도 나타난다.


'메이크업 키트'는 자외선 차단 및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카밍 선쿠션'과 가루 날림이 적은 크림 타입의 '컬러팝 섀도우',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러블리 립글로즈', '매직 립스틱', 볼에 생기를 더해주는 '샤이니 블러셔' 등으로 구성됐다. 또 스티커처럼 쉽게 제거되는 '스윗 네일' 3종 등도 포함됐다.

손오공 관계자는 "해당 화장품은 어린이 피부에 사용하는 만큼 안전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 아이들은 엄마의 행동을 따라하는 모방 심리가 생기기 마련"이라며 "무조건 제재하기보다 안전한 화장품으로 아이의 만족감을 채워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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