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소비자보호·서민금융·중소기업지원 최우수 금융기관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 2017.12.14 13:33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 금융기관 2년 연속 수상…서민금융 최우수 금융기관 5년 연속 수상

신한은행은 14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7 서민ㆍ중소기업지원, 금융사기 근절 및 금융소비자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서민금융ㆍ중소기업지원ㆍ금융소비자보호 3개 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4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7 서민ㆍ중소기업지원, 금융사기 근절 및 금융소비자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서민금융ㆍ중소기업지원ㆍ금융소비자보호 3개 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을 동시에 수상했다.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 금융기관’은 2년 연속, ‘서민금융 최우수 금융기관’은 금융권 최초로 5년 연속 수상했다.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 금융기관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 평가가 2016년 시행된 이후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매년 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매월 임원회의에서는 위성호 신한은행장 주관 아래 고객 불만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한다. 부서장 중심의 소비자보호 협의체도 상시 운영하고 소비자 불만과 관련된 빅데이터도 구축하고 있다.


서민금융 지원실적도 우수하다. 지난 11월말 누적 취급액 기준으로 새희망홀씨대출은 2조5895억원,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1600억원으로 각각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 새희망적금, 신용대출 119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같은 서민고객 전용 금융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서민금융 거점점포도 50개로 시중은행 중 가장 많고 은행권 최초로 서민금융 전용 콜센터를 도입했다.

중소기업 지원은 신용등급이 높지 않거나 담보가 부족해도 기술력 또는 사업전망 등을 근거로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올해 11월말까지 관계형금융 누적 지원금액은 1조1215억원이다. 2014년부터 중소기업 360여개를 대상으로 회계ㆍ세무ㆍ가업승계 등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고객을 위해 기울인 많은 노력과 그 결과들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과 행복에 동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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