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롯데, 좌완 듀브론트와 계약 합의..총액 100만$

스타뉴스 스포츠 박수진 기자 | 2017.12.14 10:30
듀브론트 /AFPBBNews=뉴스1


롯데 자이언츠가 새 외국인 좌완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30·베네수엘라)를 영입했다.

롯데는 14일 오전 공식 자료를 통해 "새 외국인 투수로 펠릭스 듀브론트(Felix Doubront, 30세)를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10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듀브론트는 메이저리그 통산 118경기(85선발)에 나서 31승 26패 평균 자책점 4.89를 기록했다. 특히 2012년과 2013년에는 풀타임 선발투수로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며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2015년 이후 메이저리그 등판 기록은 없지만 2017년 오클랜드 어슬래틱스 산하 트리플A 유니폼을 입고 마이너리그 29경기에 나서 2승 패 1세이브 평균 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한 듀브론트 선수는 현지 시간 12월15일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최종 계약을 체결하기로 상호 합의 하였다.

앞서 롯데는 지난 11월 30일 외국인 좌완 투수 브룩스 레일리와 내야수 앤디 번즈를 각각 117만 달러와 73만 달러의 조건으로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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