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와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이 지난 13일 연고지역 중학교 10개 야구팀에 드림볼 2000개를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드림볼은 NC 선수들이 한 시즌 동안 경기와 훈련 중에 사용했던 공이다. 프로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베인 훈련구를 아마팀에 기증하며 그 기운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NC는 2015년부터 드림볼을 전달해왔다. 올해는 군산남중, 군산중, 내동중, 마산동중, 마산중, 신월중, 외포중, 제일중, 원동중, 전라중 등 총 10개교가 받았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선배 야구인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야구공에 그 의미를 담아 미래 주역 선수 여러분들에게 보냅니다'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NC 유영준 단장은 "학생선수들이 드림볼을 통해 프로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직접 느끼고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연고지역 아마추어 야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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