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농업경영체 온라인 판로 활성화 추진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 2017.12.13 21:58

농촌진흥청, 13일 (주)위메프와 업무협약 체결…온라인 시장진출 및 상품 발굴 등 공조키로

농촌진흥청은 13일 서울 강남구 (주)위메프 본사에서 김상남 농진청 농촌지원국장, 위메프 박은상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차산업 농업경영체의 판로 확대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농촌진흥청은 농업경영체의 온라인매장 입점을 위한 상품 발굴 및 상품개발 등을 지원한다. 또 위메프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교육과 온라인 판매 및 상품구성 등 설계(컨설팅)를 맡게 된다.

양측은 이와 함께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포장 및 농산물 결합상품 개발, 소비자가 선호하는 가격대의 상품 발굴 등을 위해 파트너쉽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추천한 80여개 농업경영체가 온라인 매장에 입점해 우수 가공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농진청 김상남 농촌지원국장은 "6차산업 농업경영체가 생산한 가공상품이 많은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4. 4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5. 5 계단 오를 때 '헉헉' 체력 줄었나 했더니…"돌연사 원인" 이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