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의 중국어판이 12일 출간됐다./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의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 중국어판이 처음 출간됐다.
청와대는 1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CCTV와 진행한 인터뷰 소식을 전하며 "마침 이 날은 문 대통령의 저서 '운명'의 중국어판이 출간된 날이었다"며 "중국어판 책 제목은 명운(命運)"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특별히 제작된 중국어판 '명운'의 저서 박스의 모습도 공개됐다. 검은색 상자에 금색 글씨로 '명운'이라고 새겨진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의 중국어판이 12일 출간됐다. 중국어판의 저서 박스./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문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은 지난 2011년 9월 당시 '노무현재단' 이사장이었던 문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출간한 책이다. 문 대통령이 처음 노 전 대통령을 만나 노동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던 시기부터 서거 이후까지 30여년 간의 발자취와 인연 등 이야기를 담았다. ‘만남’ ‘인생’ ‘동행’ ‘운명’ 총 4장으로 나눠져 있다.
올해 5월에는 문 대통령의 당선 기념 특별판이 출간되기도 했다. 특별판에는 촛불집회부터 올해 대선 운동기간까지의 화보가 실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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