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레도, 세 가지 향의 룸스프레이 컬렉션 출시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12.13 10:55

브랜드 베스트셀러 캔들 향 3가지를 룸스프레이 컬렉션으로 구성

바이레도 '룸 스프레이 컬렉션'/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BYREDO)가 3가지 향으로 구성한 룸스프레이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룸스프레이 컬렉션은 바이레도 캔들 중 베스트셀러 향을 적용해 특별 제작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비블리오티크 △코튼 포플린 △트리 하우스 등 총 3가지 향으로 나왔으며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블랙 색상 용기에 담았다.

비블리오티크(Bibliotheque)는 2015년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가 반응이 좋아 이번 컬렉션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 오래된 도서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복숭아와 자두, 바이올렛, 작약, 모란 향을 비롯해 가죽과 바닐라 향이 어우러져 마치 오래된 가죽 커버의 고서와 골동품 테이블, 안락 의자에 둘러싸여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코튼 포플린(Cotton Poplin)과 트리 하우스(Tree House)는 룸 스프레이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코튼 포플린은 깨끗한 면, 린넨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블루 카모마일과 달콤한 머스크 향이 어우러져 갓 세탁한 화이트 셔츠처럼 깨끗하고 부드러운 향을 발산한다.


트리 하우스는 숲 속 커다란 나무 위에 집을 짓기로 유명한 일본 건축가 다카시 고바야시의 '트리 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대나무, 샌달 우드, 드라이 우드 향이 조화를 이룬다.

바이레도 '룸스프레이 컬렉션'은 전국 바이레도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온라인몰 'S.I.빌리지닷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품의 용량과 가격은 각각 250ml, 15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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