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피해가세요…성동구, 버스정류장에 '온기누리소'

뉴스1 제공  | 2017.12.12 18:55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성동구가 겨울철을 맞아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온기누리소'(성동구 제공) © News1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겨울철 한파로 추운 보도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찬바람을 막아주는 ‘온기누리소’를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까지 성동구청 앞, 왕십리역 4번 출구 앞, 상왕십리역 6번 출구 등 버스이용자가 많고 보도 폭이 넓은 버스정류장 17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22일까지 나머지 11개를 추가로 설치한다.

온기누리소는 세상에 ‘온기(溫氣)’를 전한다는 의미로 이용자들이 대기하면서 외부를 볼 수 있도록 투명 비닐과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제작했다. 10명이 들어갈 수 있고, 4면이 막혀 바람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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