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베트남에 그린시티 건설 노하우 전수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7.12.12 17:30
안양대학교는 12일 오전 아리CEO룸에서 베트남 공무원 실무자급 연수 개회식을 갖고 그린시티 건설 노하우 전수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발주한 '베트남 그린시티 도시계획 의사결정지원시스템(GDSS) 구축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베트남 실무자급 공무원 초청연수는 양국 우호적 관계 강화와 그린시티 관련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안양대에서는 그 동안 베트남 관리자급과 고위급 공무원 초청연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실무자 연수는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KOICA는 이번 연수를 통해 그린시티에 대한 노하우 전수로 베트남의 무분별한 도시개발 환경 악화에 따른 기회비용 최소화에 기여한다.


이번 연수는 안양대 정은구 부총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그린시티와 관련된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과 문화탐방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베트남 건설부(MOC), 끼엔장성, 타이응웬성, 전문가 등 총 14명 실무자가 참여했다.

한편, 베트남 그린시티 도시계획 의사결정지원시스템(GDSS) 구축 사업은 베트남 인구증가 및 도시화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하고 베트남 친환경 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내년 3월까지 진행하며 안양대 안종욱 교수 연구팀은 베트남 그린시티 지표개발부문과 초청연수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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