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장관 "軍 모든 역량 집중해 평화올림픽 되도록 할 것"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 2017.12.12 18:29

[the300]국방부 장관, 평창동계올림픽 軍 지원현장 확인

송영무 장관은 12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지원을 위한 군 현장통합지휘소를 방문해 안전한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사진=국방일보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2일 "우리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이 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송 장관은 이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지원을 위한 군 현장통합지휘소를 방문해 박종진 제1야전군사령관(대장)으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온 국민이 함께하는 국가적인 행사에 군이 총력을 기울여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 세계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평창동계올림픽을 한반도의 평화를 다지는 기회로 만들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을 굳건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이날 인근 훈련장에 대회를 지원하는 장병을 위해 마련된 숙영시설을 직접 돌아보고, 추운 날씨에도 불편함이 없이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준비상태를 확인했다.

한편, 국방부는 "이번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각 군 본부, 제1야전군사령부 및 현장통합지휘소 간에 긴밀한 협조·지원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성화봉송부터 경계 및 대테러, 의료지원, 의장행사, 경기지원 등 각 분야에 연인원 약 6000명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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