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김성익 총장, 기말고사 간식 나눔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7.12.12 16:50
삼육대학교는 최근 김성익 총장이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제자를 격려하기 위해 간식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김성익 총장은 김준섭 총학생회장 당선자, 김용선 학생지원처장, 서경현 연구처장, 이선 재무실장, 학생처 직원과 교내 중앙도서관, 학생회관 휴게실, 생활관, 고시반 등을 돌며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꽈배기도넛 2천 개와 두유 1천 개를 전달했다.

김 총장은 따뜻한 격려와 함께 학생에게 간식을 전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도넛은 삼육대 직원이 직접 만든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김 총장은 "시험기간에 지친 학생을 응원하고자 직원과 뜻을 모아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열심히 시험을 준비해 좋은 결실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세용(생명과학과 4년) 학생은 "총장님이 직접 나눠주신 간식을 친구와 함께 먹으며 잠시나마 재충전할 수 있었다"며 "남은 시험도 열심히 치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기말고사 기간 안전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야간 보안을 강화하고, 스쿨버스 운행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는 등 학업성적 향상과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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