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 들고가는 종이 처방전 없어진다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17.12.12 16:00

KISA, 대형 병원과 종이처방전 전자화 도입 협약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12일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과 병원·약국간 업무 효율성 제고 및 국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종이처방전 전자화 발급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모바일기기 기반의 종이처방전 전자화 발급·유통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에 도입한다. 이를 통해 모바일 기반의 처방전 전자발급은 연간 200만장의 종이 사용 절감, 약국의 처방전 보관 문제 해결, 국민 편의성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김석환 KISA 원장은 “국내 대형 병원의 종이 처방전 전자화 발급 서비스 도입은 종이처방전 전자화 이용 확산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KISA는 보안성과 효율성을 갖춘 전자처방전 발급 유통 체계의 구축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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