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학생해외전공연수 발대식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7.12.12 10:00
삼육보건대학교는 최근 교내 대강의실에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2017학년도 학생해외전공연수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삼육보건대는 해외현장체험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를 습득하고 해외취업대비를 위한 현지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해외전공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금년 동계 학생해외전공연수에는 ▲간호학과 12명(호주) ▲치위생과 8명(호주) ▲뷰티헤어과 13명(호주) ▲피부건강관리과 8명(일본) ▲노인케어창업과 10명(일본) ▲의료정보과 8명(싱가포르) 등 총 59명이 참여한다.

학생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2주에서 4주안 각자 전공에 맞는 현지 11개 산업체에서 전공연수를 실시한다.


민혜임 간호학과 학생은 "싱가폴 여행 중 지하철 병원광고를 보고 찾아간 곳에서 친환경 병원이 가져다주는 포근한 느낌이 환자뿐 아니라 의료진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을 느껴 해외취업을 꿈꿨다"며 "이번 연수로 막연했던 해외취업의 꿈을 구체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강용규 산학취업처장은 "연수는 여행이 아니며 학교가 여러분에게 투자하는 이유는 연수를 다녀온 후 우리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함"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를 보는 안목을 가지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특성화 전공실무 영어 교육 프로그램 ISE 등 해외전공연수, 글로벌현장학습, 해외 산업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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