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연준 FOMC 주목 속 약세....달러 인덱스 0.05%↓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7.12.12 05:54
달러 약세가 지속됐다. 투자자들은 1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회의에 주목했다.

11일(현지시간) 3시 45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5% 하락한 93.86을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는 지난주 1.1% 올랐다.


달러는 장초반 뉴욕 포트오소리티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발생한 폭발사건 이후 일본 엔화 등 안전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지만, 이후 하락폭을 줄였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5% 오른 113.49엔(엔화가치 하락)에 거래됐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0425% 상승한 1.1782달러(달러가치 하락)에 거래됐다.

주요 중앙은행들이 이번주 정책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연준은 12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한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금리선물시장은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90.2%로 평가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와 영란은행도 14일 통화정책 회의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통화정책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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