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ACE, 웹·앱 로그분석 '에이스카운터+' 출시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17.12.11 15:52

NHN엔터테인먼트 광고부문 자회사 NHN ACE가 웹·앱 로그분석 플랫폼 '에이스카운터'의 새 버전 '에이스카운터 플러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스카운터는 누적 분석 사이트가 13만개에 달하는 국내 최대 웹·앱 로그분석 플랫폼이다. 에이스카운터 플러스는 △온라인 쇼핑몰에 최적화된 커머스 분석 △외부 AD(광고) 데이터와 연동 △PC웹과 모바일 웹, 모바일 앱 간 크로스 디바이스 분석 △이용자 방문 속성과 성과 지표를 고객 상황에 맞게 선택 및 분석 등 기능을 제공한다. 네이티브 앱뿐 아니라 웹뷰 기반 하이브리드 앱 분석이 가능하다. 방문자 유입 성과 확인 및 회원 분석이 가능한 모바일 앱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NHN ACE는 에이스카운터 플러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유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월 10만 PV(페이지 뷰)까지 무료화하는 정책을 내놨다. 국내외 포털의 중소 검색 광고주들 대부분이 무료 사용이 가능해진 것. 아울러 유료 서비스 '분석 스크립트 설치 대행 서비스'를 최초 1회에 한해 무료 설치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쇼핑몰 솔루션의 경우 에이스카운터 스크립트가 자동 탑재돼 별도 설치 없이 로그분석 서비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유료 서비스인 '뷰 필터' 기능도 30일간 무료 체험 가능하다. 뷰 필터는 유입 출처, 서브 도메인 등 사용자가 선택한 세분화된 분석 결과를 보여주는 서비스다.


최인호 NHN ACE 대표는 "국내 1위 에이스카운터 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에이스트레이더'의 광고 플랫폼 연계를 통한 커스텀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 에이스카운터 플러스의 지향점"이라며 "궁극적으로는 해외 솔루션들이 장악하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순수 토종 서비스인 에이스카운터 플러스로 야심차게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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