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시진핑, 14일 정상회담..공동성명 없다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17.12.11 11:01

[the300]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중국을 국빈방문, 14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11일 밝혔다. 단 공동성명은 없이 양국이 공동 언론발표문으로 결과를 정리하는 형식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공동성명은 없을 것"이라며 "이에 대해 여러 의문을 내셨는데 공동성명이 필수적인 내용은 아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 방한 때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갔을 때도 없었고 사안에 따라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문제를 양국이 '봉인'하기로 했음에도 세부 이견이 여전한 가운데 공동성명을 내면 이런 이견을 담아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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