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사회복무요원 소집일·복무기관 본인이 선택하세요!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 2017.12.11 10:46

[the300]병무청, 소집 희망 사회복무요원 14~20일까지 신청 접수·

2017년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지난 1월 23일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서 입영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사진=뉴스1 DB
병무청은 2018년도에 소집을 희망하는 사회복무요원의소집일자·복무기관 본인선택을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3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접수 받는다.

병무청은 11일 "사회복무요원이 선택한 소집일자․복무기관 본인선택의 결과는 전산으로 자동 결정되며, 선발 결과는 21일 오후 2시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본인선택을 하려면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해외유학자 등 국외입영연기자의 경우에는 공인인증서 또는 공공아이핀(I-PIN) 으로 접속해 선택할 수 있다.

본인선택을 할 때에는 집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복무기관을 정해 신청해야 한다.


출퇴근 가능 범위로는 정기노선 차량이 없어 도보로 출퇴근하는 거리가 편도 8km이내 지역 또는 정기노선 차량 및 선박을 이용하여 왕복 3시간 이내 소요지역을 의미한다.

만약, 출·퇴근이 곤란한 원거리 지역 복무기관을 신청해 선발되었을 경우에는 지방병무청장이 직권으로 본인선택 사항을 취소할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본인선택 절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홈페이지-공고/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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