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는 12일 '서울 공동주택 한마당' 개최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 2017.12.11 11:15
2017년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 포스터/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공공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소개·발표하는 '2017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을 서울시청(시민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동주택 한마당'은 서울시가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연말 결산 행사이며, 한 해 동안의 우수사례 공유 및 주민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 제안의 다양한 아파트 공동체 활동(친환경 활동, 교육·문화강좌, 주민화합축제 등)을 지원해 이웃과 소통하는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참여단지도 초기 119곳에서 올해 244곳으로 늘어났다.

올해는 '성동구 텐즈힐1단지' 등 아파트 단지 10곳이 우수사례 설명에 나서며 현장 심사를 거쳐 이들 중에 대상(1곳), 금상(2곳), 은상(3곳), 동상(4곳)을 결정하게 된다.


시민청에는 25개 자치구별 공동체 활성화 우수활동 프로그램 전시·체험 공간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할 예정인데, 일반시민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공동주택 상담부스를 마련해 층간소음 등 공동주택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아파트 전자결재문서서비스 및 온라인 투표 시연·체험 기회를 제공해 효과적인 공동주택 관리 문화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아파트 이웃 간 소통 부족으로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동체 가치 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
  5. 5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