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독자 제재대상 추가지정…20개 단체 등 포함

머니투데이 세종=정현수 기자 | 2017.12.10 15:15

정부 "WMD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 등에 관여"

정부는 20개의 북한 단체와 12명의 개인을 대북(對北) 독자 제재대상으로 추가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단체와 개인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과 제재대상 품목 불법거래 등에 관여했다.

정부가 지정한 제재대상에는 라선국제상업은행과 농업개발은행, 제일신용은행, 국세산개발은행 등이 포함됐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한다는 입장 하에 북한의 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금융거래활동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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