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흐름 원활…부산→서울 4시간20분

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 2017.12.09 11:15
경기도 안성JC 부근에서 차량들이 달리고 있다.
토요일인 9일 전국의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대체로 원활하다.

9일 한국도로공사는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가 오후 1~2시쯤부터 시작돼 오후 5~6시에 절정에 이르고, 오후 9~10시쯤 해소된다고 밝혔다. 오전 9~10시쯤 시작된 하행선 정체는 정오 무렵 최고조에 이르고 오후 7~8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11시 기준 전국 주요도시에서 서울(서울요금소 기준)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2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20분 △대전 1시간40분 △광주 3시간11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3시간10분이다.

서울에서 출발해 주요도시로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2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20분 △대전 1시간51분 △광주 3시간22분 △목포 3시간57분 △대구 3시10분이다.


오전 11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등 총 11.3㎞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부선입구~잠원나들목,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잠원나들목~천안휴게소 등 총 13㎞ 구간에서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의 440만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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