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새벽까지 곳곳 눈·비… "흐리고 추워요"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7.12.09 05:41
경기 수원시 팔달구 서호공원을 찾은 겨울 철새들이 추위를 피해 옹기종기 모여 휴식을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토요일인 오늘(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겠다. 새벽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전국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울·경기남부·충청도·전라도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올 전망이다.

오늘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충청도·전북·제주도산지·울릉·독도 5㎜ 내외 △서울·강원영서남부·전남 5㎜ 미만이고 예상 적설량은 △충청도·울릉·독도 1~5㎝ △전북·제주도산지 1~3㎝ △경기남부·서울·강원영서남부·전남 1㎝ 내외다.

오늘까지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 △대전 -4도 △대구 -4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0도 △강릉 -1도 △제주 5도 △울릉·독도 1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6도 △대구 7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0도 △강릉 7도 △제주 11도 △울릉·독도 6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권역에서 '보통'이겠다. 하지만 밤부터는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서쪽 지역의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3. 3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4. 4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