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GCT, LTE지원 AI스피커용 칩셋 공급

더벨 김세연 기자 | 2017.12.08 10:26

아나패스와 공동개발…통신·데이터 보안상 향상

더벨|이 기사는 12월08일(10:22)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GCT세미컨턱터(이하 GCT)와 아나패스가 LTE기반 인공지능(AI) 스피커 시장에 진출했다.

GCT는 아나패스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칩셋(GDM7243V)을 탑재해 LTE환경에서 무선데이터 및 이동성을 보장한 AI 스피커 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AI스피커에 탑재된 칩셋(GDM7243V)은 GCT의 검증된 LTE 통신모뎀과 아나패스의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결합한 것으로 AI 및 여러 다양한 스마트 IoT 단말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

LTE Cat4 통신은 물론 내부의 쿼드코어(Quad core) 및 GPU를 활용해 최신 안드로이드 OS 및 관련 애플리케이션, AI개발 환경 등을 지원할 수 있다. GPS, BLE, WiFi 등의 자체 지원도 가능하고 별도 보안엔진을 탑재해 통신 및 데이터의 보안성도 높였다는 평가다.


GCT와 아나패스는 GDM7243V가 향후 시장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AI 및 스마트 IoT 단말 제품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렉스 섬(Alex Sum) GCT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아마존이나 구글 등과 같은 글로벌 업체들도 AI 스피커를 출시했지만 LTE를 채택한 제품은 이번이 최초"라며 "LTE 기반으로 이동성과 안정적인 통신을 보장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칩셋 'GDM7243V'는 해외 단말제조사에도 채용돼 조만간 이를 탑재한 제품 출시가 예고되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3. 3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4. 4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