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컴투스, 미국 등 글로벌 법인 통합한다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 2017.12.07 18:51

게임빌이 컴투스와 미국 지사를 통합해 '게임빌-컴투스 미국'을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유럽과 동남아에 이어 글로벌 전역 해외 지사를 통합한다는 방침이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이번 해외 지사 통합을 통해 양사가 가진 강점을 조화시켜 해외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게임빌은 2006년 국내 모바일게임사 최초로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 시장을 이끌어왔다. 컴투스는 글로벌 메가 히트작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로 북미 시장 서비스 경험이 풍부하다.


양사는 미국법인 통합 이후 일본, 중국, 대만 지사도 현지 상황에 맞춰 통합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후 해외 전역에서 공동 마케팅 및 서비스 운영, 비즈니스 활동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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