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시간' 저자인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은 세계 경제가 저금리 시대의 종말과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경제위기를 앞두고 있으며 이후에는 본격적인 호황 국면이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향후 2~3년 간은 큰 도약을 위한 준비기간이다. 저자는 거대 부채를 쌓은 한국이 내년 말부터 2019년 사이 경제위기를 겪은 다음, 중국의 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로써 2008년부터 이어진 세계 경제 저성장 국면이 반전된다는 것. 저자는 이를 '50년 만의 투자기회'라고 말한다.
이 책은 격변하는 세계 경제 흐름을 예측하고 투자 전략을 세우기 위한 안내서다. 1부에서는 현재 미국과 유럽 주도의 세계 금융 및 경제 시스템을 이해하고 큰 흐름을 읽는 법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50년 만에 찾아온 투자기회를 잡아 최소 12배에서 최대 300배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 시나리오를 공개한다.
저자는 휴스턴대 미래학부 석사를 마치고 삼성전자 DMC(디지털미디어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자문교수, SUNY 코리아(한국뉴욕주립대) 미래연구원장,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세계전문미래학자협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2020년 개교를 목표로 미래학 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부자의 시간=최윤식 지음. 지식노마드 펴냄. 500쪽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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