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제이지랩이 개발한 벨리음은 누구나 손쉽고 빠르게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붙임머리 제품으로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벨리음은 접착제나, 양면테이프, 클립(똑딱 핀) 등 기존 붙임머리 방식에서 탈피해 특수 벨크로(일명 찍찍이) 소재를 사용했다. 가발과 모발을 잇는 이음새에 도입한 이 벨크로 소재덕분에 벨리음 사용자는 '3초'면 착용 가능하다.
탈부착이 간편해 혼자서도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으며, 모발 손상도 99.9%로 최소화했다.
가발 업체에서 15년여 간 종사한 더제이지랩 길진수 대표는 '어떻게 하면 보다 더 손쉽고 빠르게 붙임 머리를 사용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직접 붙임머리 가발을 개발했다.
길 대표는 "기존에 붙임머리 탈부착 방식에서 벗어나 쉽고 빠르게 착용할 수 있는 벨크로 소재를 개발했고 지난 가을 부단한 연구 끝에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올리브영 명동 본점에 입점해 고객에게 첫 선을 보여 감회가 새롭다"며 "12월 1일 명동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전국으로 입점 매장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더제이지랩은 마포비즈플라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입주기업으로 센터의 다양한 창업지원을 받으며 창업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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