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문화·환경 3박자 '세종 리더스포레' 분양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17.12.07 04:00

한화건설 컨소시엄 견본주택 개관

세종리더스포레 조감도 /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 컨소시엄(한화건설·신동아건설·모아종합건설)은 7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세종 리더스포레' 분양에 본격 나선다.

세종 리더스포레는 세종특별자치시 2-4생활권 P4구역 HC3, HO3 블록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최고 49층 11개동 84~149㎡(이하 전용면적) 총 1188가구로 구성된다.

블록별로는 HC3블록이 총 343가구로 △84㎡ 170가구 △99㎡ 137가구 △112㎡ 35가구 △145㎡ 펜트하우스 1가구다. HO3블록은 △84㎡ 419가구 99㎡ 243㎡가구 △100㎡ 10가구 △114㎡ 148가구 △119㎡ 22가구 △147㎡ 펜트하우스 2가구 △149㎡ 펜트하우스 1가구 등 총 845가구다.

세종 리더스포레가 입지할 곳은 상업과 문화, 자연환경 등의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곳으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2-4생활권의 중심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이 위치한다. 어반아트리움은 2-4생활권의 중심상업시설로 쇼핑거리와 다양한 문화복합상업시설이 계획돼 있다. 세종시 유일의 백화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세종아트센트가 2019년 완공 예정이다.

제천 수변공원과 2021년 문을 여는 국립세종수목원이 단지 인근에 있고 나성초·중학교, 세종예술고도 걸어서 등하교가 가능하다. 나성중학교는 2019년, 세종예술고는 2018년에 개교 예정이다.

단지 설계는 조망권 확보를 위해 각 동별로 높이를 다르게 했고 가장 높은 49층에는 전망대가 설치된다. 지진, 화재 등을 위해 고층 거주자들 위한 피난안전구역을 배치하고 비상시 작동할 수 있도록 비상방송 설비와 비상조명등, 피난유도선 등이 예정돼 있다. 가구 내 대피공간으로 소방차량이 접안 가능하도록 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게스트하우스, 커뮤니티키친, 맘스스테이션 등이 들어간다.


조성준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세종 리더스포레를 상업·문화·교육 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최적의 입지에 공급한다" 며 "2-4생활권 뿐만 아니라 세종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오는 14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1일이며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정당 계약이 이뤄진다.

홍보관은 현재 정부세종2청사 인근(세종시 한누리대로 193)에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HC3 블록은 2021년 2월, HO3 블록은 2021년 6월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도 분양된다. HC3블록 상가는 1층과 2층에 위치하며 HO3블록은 1·2층과 45층부터 49층까지다. 상업시설은 내년 상반기 중에 분양될 예정이다.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3. 3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4. 4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5. 5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