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흐리고 곳곳 비 또는 눈… 서울 영하 4도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7.12.05 19:00
강한 바람이 불며 기온이 내려가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근에서 시민들이 추위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1
수요일인 내일(6일)은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 밤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일부 전북은 밤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6일 새벽)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전라도·경북내륙(6일 새벽) 5㎜ 내외 △울릉·독도(~7일) 5~20㎜다. 예상 적설량(~6일 새벽)은 △경기남부·충청도 1~5㎝ △전라도 1~3㎝ △강원영서남부·서해5도·경북내륙(6일 새벽) 1㎝ △울릉·독도(~7일) 3~8㎝ 내외다.

아침에는 전국이 영하권인데다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으나 낮부터는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 △대전 -2도 △대구 -3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0도 △강릉 -2도 △제주 6도 △울릉·독도 0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7도 △대구 7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강릉 7도 △제주 12도 △울릉·독도 5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권역에서 '보통'이겠다. 하지만 저녁부터는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서쪽 지역의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원동해안과 경상도 등에서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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